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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2구역 수주전 싱거워지나… 삼성물산 불참 선언
주택2025.06.2108:00:00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수주를 두고 현대건설과 경쟁을 벌이던 삼성물산이 최종 입찰 포기를 선언했다. 설계 및 금융 등 입찰조건이 까다로운 데다 수주 실패 시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대신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3구역 등 수주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20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이번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압구정2구역을 전략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건축디자이너, 금융사 협업 등 적
집슐랭
서울 응암동 빌라촌, 3000가구 대단지로 바뀐다 [집슐랭]
분양 2025.06.21 07:40:00
서울 은평구 응암동 빌라촌이 3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변신한다. 은평구는 다음 달 21일까지 응암동 700번지 및 755번지 일대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재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공람은 올해 4월 23일 개최된 서울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된 정비계획안의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응암동 700번지 및 755번지 일대는 1980~1990년대에 건립된 저층 주택이 밀집한
One클릭, 분양현장
지방 '준공 전 미분양' 매입…1조 리츠 통해 PF 전환 물꼬
정책·제도 2025.06.19 18:00:01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보완을 위해 준공 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또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 강화에 대응해 개발 사업자의 신용을 보강하고 중소 건설사의 PF를 특별 보증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담았다고 밝혔다. 지역 건설경기 회복 등에 투입하는 금액은 총 2조 7000억 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의 공
  • 용적률 사고팔기 가능해질까…문화재 인근 집값 변수
    주택 2025.06.17 07:07:18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이문아이파크자이(용적률 420%) 전용 84㎡의 입주권이 15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 대비 3억 원이 오른 가격으로 분양가(12억 10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문동의 스카이라인을 뒤바꾼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준주거지역의 용적률 법적 상한 용적률인 400%를 넘길 수 있었던 이유는 결합재개발 제도 때문이다. 결합재개발을 통해 외대앞역에 인접한 역세권 이문3-1구역과 천장산·의릉 인근 구릉지 지역이문3-2구역은 용적률을 교환했다. 개발계획 상 이문3-1구역 용적률이 255.7%, 이문3-2
  • '풍선효과' 우려에 대출 규제 강화 및 공급 방안 종합 검토
    정책·제도 2025.06.17 07:03:31
    정부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불안에 대해 ‘핀셋 규제’보다 종합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구·성동구 등에 대한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또 다른 ‘풍선효과’를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부동산시장 불안과 관련 신규 규제지역 지정과 대출 강화, 공급방안 등을 종합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지난달 하순 “부동산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필요하면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 시장안정 조치를
  • 양산에 첫 '자이' 등장…GS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6월 분양[집슐랭]
    주택 2025.06.17 07:00:00
    GS건설이 경남 양산에 첫 ‘자이(Xi)’ 브랜드를 적용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에 걸쳐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 842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모두 중대형 주택형이다. 최근 10년간
  • 영등포·구로 등 서울 서남권 천지개벽…준공업 지역 ‘용적률 400%’ 훈풍
    정책·제도 2025.06.17 07:00:00
    준공업 지역 재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서울 서남권 아파트 정비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대 용적률이 400%까지 높아지고 복합개발이 허용되면서 수익성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6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된 자치구별 정비사업을 분석한 결과, 정비계획 수립 건수 기준으로 영등포구가 15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수립된 정비계획 69건 가운데 21.7%가 영등포 사업이다. 서울에서 추진되
  • 토허구역 비웃는 시장…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전월대비 0.54%↑
    부동산일반 2025.06.17 07:00:00
    서울의 월간 집값 상승 폭이 한 달 만에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효과가 약화한 가운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물론 서울 주요 선호 단지에서 매매가가 올라가는 양상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38% 올랐다. 서울 상승 폭은 3월 0.
  • 연말로 늦춘 ‘용적률 이양제’ …문화재 인근 집값이 변수
    주택 2025.06.16 18:11:01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이문아이파크자이(용적률 420%) 전용 84㎡의 입주권이 15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 대비 3억 원이 오른 가격으로 분양가(12억 100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문동의 스카이라인을 뒤바꾼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준주거지역의 용적률 법적 상한 용적률인 400%를 넘길 수 있었던 이유는 결합재개발 제도 때문이다. 결합재개발을 통해 외대앞역에 인접한 역세권 이문3-1구역과 천장산·의릉 인근 구릉지 지역이문3-2구역은 용적률을 교환했다. 개발계획 상 이문3-1구역 용적률이 255.7%, 이문3-2
  • 준공업 지역 ‘용적률 400%’ 훈풍…서울 서남권 재건축 속도낸다[집슐랭]
    주택 2025.06.16 18:09:43
    준공업 지역 재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서울 서남권 아파트 정비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대 용적률이 400%까지 높아지고 복합개발이 허용되면서 수익성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6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공개된 자치구별 정비사업을 분석한 결과, 정비계획 수립 건수 기준으로 영등포구가 15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수립된 정비계획 69건 가운데 21.7%가 영등포 사업이다. 서울에서 추진되
  • '풍선효과' 우려에… 부동산 ‘핀셋 규제’보다 종합대책 가닥
    정책·제도 2025.06.16 17:50:29
    정부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불안에 대해 ‘핀셋 규제’보다 종합 부동산 대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구·성동구 등에 대한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또 다른 ‘풍선효과’를 우려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부동산시장 불안과 관련 신규 규제지역 지정과 대출 강화, 공급방안 등을 종합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지난달 하순 “부동산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필요하면 조정대상지역 지정 등 시장안정 조치를
  • ‘신축·강남 선호’서 ‘서울이면 된다’…재건축 이슈 없는 구축까지 신고가
    주택 2025.06.16 17:48:42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 단지에서 시작된 매매가격 신고가 흐름이 마포·성동구 등 강북 권역은 물론 재건축 이슈가 없는 구축 단지로 확산했다. 신고가 행진에 집주인들이 호가를 높이고 매물을 거둬들임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물은 감소하고 있다. ‘신축·강남 선호’ 분위기에서 ‘서울 아파트면 된다’로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준공 11년 차 마포구 공덕동 공덕자이 전용 59㎡는 이달 6일 18억 6500만 원에 신고
  •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4568만원…1년 전보다 18% 올라
    정책·제도 2025.06.16 17:29:57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3.3㎡(평)당 4568만 원대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8% 가량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5월 말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은 3.3㎡(공급 면적 기준)당 4568만 3000원으로 전월(4549만 8000원) 대비 0.4% 올랐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의 4720만 7000원보다는 낮지만, 작년 동월의 3869만 8000만 원보다는 18.05% 오른 수준이다. 서울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최고점을 찍은 뒤 12
  • 태영건설, 과천~우면산 고속화도로 지하화 공사 수주
    정책·제도 2025.06.16 17:29:50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사업비 6105억 원 규모의 고속화도로 지하화 공사를 따냈다. 태영건설은 회사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지하화)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 과천시 막계동에서 주암동 일원까지 총연장 3.04㎞ 구간에 걸쳐 지하차도(2.84km) 1개소, 보행육교 2개소, 방음터널 2개소, 인터체인지(IC) 및 교차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105억원 규모다. 태영건설은 컨소시엄 주관사(지분 35
  • "원스톱 라이프 구축"… 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과 현대百 연결 통로 조성
    건설업계 2025.06.16 16:03:37
    현대건설이 서울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수주와 관련 아파트 단지·백화점·지하철역을 잇는 입체적인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압구정2구역과 현대백화점 본점 연결통로 등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압구정 2구역에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연결통로가 완성되면 압구정 2구역 주민들은 횡단보도나 외부 도로를 지나지 않고도 아파트 단지에서 백화점은 물론 지
  • 동부건설, 3400억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고속국도' 수주
    건설업계 2025.06.16 15:40:41
    동부건설이 3400억 원 규모의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국도 1공구’ 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부산 강서구 송정동과 경남 김해시 수가동까지 총연장 6.86km의 4차로 도로와 터널 3개소, 교량 1개소, 지하차도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부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상반기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올 5월에는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7공
  • 신축·재건축 수요에…서울 집값 상승폭 한달 만에 다시 확대[집슐랭]
    주택 2025.06.16 15:40:04
    서울의 월간 집값 상승 폭이 한 달 만에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효과가 약화한 가운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물론 서울 주요 선호 단지에서 매매가가 올라가는 양상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38% 올랐다. 서울 상승 폭은 3월 0.
  • 서래마을 재건축 강남원효성빌라, '트라나 서래'로…대우건설 시공
    건설업계 2025.06.16 15:04:36
    대우건설(047040)이 고급 빌라 밀집 지역인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의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지하6층~지상4층 11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1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3387억 원 규모다. 3.3㎡당 공사비는 1550만 원으로 최근 시공사 선정을 마친 한남4구역의 3.3㎡당 940만 원을 넘어선다. 대우건설은 강남원효성빌라의 재건축 후 새 단지명으로 '트라나(TRANA) 서래'를 제안했다. 트라나는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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